한국노총구미지부,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지지선언

노동중심, 정의로운 구미시 건설을 위한 승리 다짐 

한국노총구미지부와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가 6.1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다시 한번 손을 맞잡고 정책 협약을 실시했다. 노총은 18일 오전 10시, 긴급대표자회의에서 결의하여 당일 15시, 노동중심의 정의로운 구미시 건설을 실천하기 위해서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서에는 ▲노동자종합복지관 건립 ▲구미시 생활임금조례 제정 및 현실화 ▲노동복지 실현구현 ▲감정노동자 조례제정 및 센터설치 ▲중대재해 감소를 위한 감독위원회 신설 등 노동이 존중받는 구미 건설에 공동노력 한다는 의지와 함께, 3만 조합원의 뜻을 모아 결정된 장세용 후보를 6.1지방선거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선거 승리를 위하여 전 조직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안효용 한국노총 구미지부 의장직무대행은 “이번 결정은 노동자 정책 하나만 보고 선택한 만큼 장세용 후보의 당선을 위해 모든 조직적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다”라며 “어려운 상황속에서 승리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승리이라 생각하며 4년전 성공했던 것처럼 믿음과 신뢰로 이번 선거도 승리를 위해 함께 전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노총 구미지부는 6.1선거에 대비해, 지난해 3월 21일 대표자회의에서 결의하여 10명의 정치위원회를 구성한 뒤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 17일 정책간담회를 실시하여 구미시장 후보들에게 노동정책요구에 대한 답변과, 노동존중의지 등을 종합평가하여 장세용 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